與, 대선공약 설계 착수…송영길 "부동산부터 에너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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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공약 설계 착수…송영길 "부동산부터 에너지까지"
  • 시민의소리 디지탈뉴스팀
  • 승인 2021.07.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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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선정책준비단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7.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230일 앞둔 22일 정책준비단을 꾸려 본격적인 대선공약 설계에 돌입했다.

송영길 당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선 정책준비단 1차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으로 경선 일정이 다소 조정됐지만 민생중심의 대선 정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에 비해 심판보다는 미래 선택의 성격이 크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해야 한다"며 "새로운 시대를 보완해 우리에게 맞는 정책을 하나씩 준비해야 한다. 특히 부동산 정책을 비롯해 에너지 전환 정책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100인 위원회를 만들어 정책 완성도를 한층 높이겠다"며 "10월에 후보자가 확정되면 그 시기에 맞춘 예비공약을 완성하고 후보자와 공약 통합 절차를 갖춰 실현 가능성이 없으면 걸러내는 등 최종안을 만들어 민주당 후보의 공식공약으로 정리하겠다"고 예고했다.

유동수 의원은 이에 대해 "공약을 발굴한 이후 여러분들을 모시고 실제로 공약 검증하는 100인 위원회를 열겠다"며 "연령, 계층별로 100인을 선정해 국민들에게 검증을 거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 대표는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인수위원회를 꾸릴 시간이 없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3월9일에 대통령을 선출하고, 5월9일 임기가 시작된다"며 "두 달간 우리 후보가 당선됐을 때 당의 공약팀이 중심이 돼 새 당선자 측과 제대로 공약해서 초기에 실수와 과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선정책단 공동단장에는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 노웅래 민주연구원장이 선임됐다.

박 의원은 "공약개발 작업은 코로나19 일상회복과 만성적인 저성장에서 탈출하기 위한 성장 동력 창출, 기후 위기 극복, 저출산·초고령 극복, 지역소멸 등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해법과 나아갈 방향을 의제화하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한계, 시대 과제 등을 바탕으로 민생중심의 공약을 만들겠다"고 했다.

노 의원은 "민주연구원은 당이 주도하는 정책 기조와 미래 담론 이슈에 대해 당 중심, 후보 공통 공약으로 개발하겠다"며 "6명의 경선 후보가 내세운 공약도 당 공약으로 심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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