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윤석열 자료 모으는 중…YS배신한 이회창, 결국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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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윤석열 자료 모으는 중…YS배신한 이회창, 결국 실패했다"
  • 시민의소리 디지탈뉴스팀
  • 승인 2021.06.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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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열린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악수하고 있다. © News1 이동해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X파일'까지는 아니지만 "검증 자료를 모으고 있다"며 윤 전 총장이 고난의 행군에 접어들었음을 알렸다.

또 "YS(김영삼 전 대통령)를 배신하고 대통령 되겠다고 나간 이회창 전 대표는 결국 실패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중용했던 윤 전 총장을 쳐다봤다.

◇ 송영길 "이회창, 대통령 되겠다며 YS 배신했지만 실패…文 발탁은혜 입은 尹은?"

송 대표는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우당기념관 개장식에서 윤 전 총장과 의례적인 인사를 나눴다며 "누구든지 대통령에 출마할 수 있는 헌법적 권리가 있지만 검찰총장을 했던 분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명박, 박근혜 구속에 관여했고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서 임명된 사람을 자기당의 대선후보로 모시겠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며 국민의힘이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송 대표는 "이회창씨 같은 경우에 김영삼 정부에서 감사원장, 총리로 발탁됐지만 YS를 배신하고 나와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며 "서울중앙지검장에서 검찰총장으로 문 대통령의 발탁은혜를 입었는데 배신하고 야당 대선 후보가 된다는 것은 도의상 맞지 않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 宋 "윤석열 검증자료 취합 중, 치명적인 건 '글쎄'…尹, 어떻게 뭘 할 것인지 빨리 밝혀야"

진행자가 "윤석열 엑스파일을 정말 가지고 있는지"를 묻자 송 대표는 "대통령이 되고자 하면 모든 요소에 검증을 받아야 되니 그런 차원에서 검증자료를 모으고 있다고 이해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보좌관을 임명할 때도 보좌관이 그동안 했던 SNS, 논문도 검토해 보는 것처럼 5000만 국민 생존이 걸린 자리인데 얼마나 검증을 해야 되는가"라며 그런 의미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검증자료 중 치명적인 것도 있는지"라고 궁금해 하자 "말씀드리기는 그렇다"고 말을 아꼈다.

송 대표는 "윤 전 총장이 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지, 대통령이 되면 남북관계는 어떻게 풀어가고 경제문제는, 기후변화 문제 등 하나하나 의견을 밝혀야 된다"며 밖으로 나와 나라 운영에 대해 생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보험상품을 팔 때도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팔면 나중에 사기, 설명의무 위반으로 보험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라는 예를 든 송 대표는 "대통령은 취소하기도 어려운데 미리 미리 불완전판매가 되지 않도록 충분히 자신의 상품을 설명해 줘야 한다"고 윤 전 총장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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