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갑니다 [김제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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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갑니다 [김제권 칼럼]
  • 김제권 칼럼니스트
  • 승인 2021.05.29 10:30
  • 조회수 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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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진 곳도 나날이 짙어가는 이파리를 보며 생기 있는 초록 마음을 담으며 덜 여문 5월을 보냅니다

 

5월이 갑니다

절반은 궂은날이었기에 체면 구긴 아쉬움의 5월인듯합니다

그 틈에도 상큼하게 푸르른 신록이 어울어져 춤추는 바람에 초록 물 흠뻑 젖어 듭니다

라일락 향기 날아다니고 장미 빛 퍼 나르는 뜨락에서 풍미하는 맛을 느끼며 낯익은 계절 속으로 스며갑니다

연초록 가지 사이로 드나드는 바람의 틈새에도 진한유혹이 펼쳐집니다

신록에 숨은 풋과일 알갱이는 눈길을 피해 솜털의 뽀송함이 가녀리게 꿈을 키웁니다

아름답고 향기 소중한 자연을 수놓으며 미향을 부채질하기도 합니다

외진 곳도 나날이 짙어가는 이파리를 보며 생기있는 초록 마음을 담으며 덜 여문 5월을 보냅니다

김 제 권 

 

김제권 회장
김제권 회장

김제권 회장 프로필

㈜에코씨스택 회장                          
53년 충남 금산 출생                           
금산 농업고교 졸업                               
한양대 공과대학 졸멉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정치분과 자문위원
국민맨토포럼 상임대표
전 포럼 소통대한민국 중앙회 공동대표 ,인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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