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박현철 칼럼] 골절이 발생한 후 뼈가 유합되는 과정 중에 원래 모양대로 붙지 않는 경우를 부정유합이라고 한다.
부정유합은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길이의 차이, 휘어지는 각형성, 회전변형, 원래 위치에서 벗어난 전위 등이 있다.
부정유합의 부위에는 통증, 염증반응, 운동범위의 감소, 기능의 감소, 정신적인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인 교정수술의 목적은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고 기능을 향상시켜 관절염의 발생을 예방하는데 있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도 추후에 관절에 문제가 생겨 관절염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한다.
수술은 유합된 뼈를 다시 골절을 만들어 다시 교정하는 절골술을 시행한다.
적응증으로는 중등도 이상의 통증 및 기능 이상소견을 보이거나,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고, 미용적으로 심한 문제가 있는 경우 등이다.
수술을 하기 전에 정확한 변형의 형태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골 변형 주변의 연부조직의 상태, 신경과 혈관 유착 여부 및 감염 여부에 따라 치료를 결정해야 한다.
절골술 후에 고정방법은 앞에서 기술한 여러가지 방법들이 가능하나 불유합이 발생할 경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견고한 고정이 이루어 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골절학 2판. Section1 총론. Chapter 19 부정유합 치료원칙
박현철 대표원장 약력 프로필
구리시 인창초등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중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수지접합 책의 저자
FINGER REPLANTATION(수지접합 책의 영문판)의 저자
現) 구리의손 정형외과 대표 원장
구리의손 정형외과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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