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학 17 – 골절 수술 후 발열 [박현철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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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학 17 – 골절 수술 후 발열 [박현철 칼럼]
  • 박현철 건강칼럼니스트
  • 승인 2021.04.29 13:26
  • 조회수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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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구리의손 정형외과 대표원장
박현철 구리의손 정형외과 대표원장

 [시민의소리=박현철 칼럼] 열(fever)이 난다고 할 때 오전에는 37.2℃, 오후에는 37.7℃보다 높을 경우 열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38℃ 보다 높을 경우에 발열로 보는 경우가 많다.

발열은 외부 자극에 대한 사이토카인이나 프로스타그란딘 등의 분비에 의한 정상적인 반응이다.

수술 직후에 발열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수술 시 자극받은 조직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에 의한 경우나 감염에 의한 경우가 종종 있다.

전신마취를 통한 수술의 경우 무기폐라고 하여 폐가 줄어들어 열이나는 경우도 있고, 종종 색전증이나, 뇌병변, 심근경색, 알코올의 금단현상 등으로 인하여 열이 날 수도 있다.

이러한 전신적인 증상은 48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 후 4-5일 경에 발생하는 발열은 큰 수술을 할 때 사용하는 도뇨관을 통한 감염으로 인해 발열이 되는 경우가 많고, 중환자실 치료를 한 환자의 경우에서 인공호흡기 감염에 의한 경우도 종종 있다.

이후 발생하는 발열의 원인은 수술 부위 창상 감염에 의한 발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출처) 골절학 2판. Section1 총론. Chapter 17 전신적 합병증

박현철 저 '수지집합'
박현철 저 '수지집합'

 

박현철 대표원장 약력 프로필

구리시 인창초등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중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수지접합 책의 저자
FINGER REPLANTATION(수지접합 책의 영문판)의 저자
現) 구리의손 정형외과 대표 원장

구리의손 정형외과홈페이지 
guriuis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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