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에 [평전(平田)윤병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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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에 [평전(平田)윤병두 시]
  • 평전 윤병두 칼럼니스트
  • 승인 2021.03.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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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라
목련꽃 지면 나의 봄도 가련마는
또 다시 올 새봄을 기다리자

봄밤에


    평전 윤변두 시

 

님의 창에 등불 꺼지고
고요가 흐르는 봄 밤
잠못 이루어 뒤척이는 밤
고운 자테의 뜰 앞 목련이
은은한 향기를 접는밤.

 

겨울을 견디어낸 나무가지 끝
새잎도 피어나기도 전
봄마중 하는 목련
그 색갈 화려하지도 못하면서
가장 아름답고
그 향이 있는듯 없는듯 은은하고
다소곳하면서 기품있는 자태여

 

목련이 그 화려함도 버리고
조용히 내려 앉는 밤
나는 잠못이루고 뒤척이나니...

 

두어라
목련꽃 지면 나의 봄도 가련마는
또 다시 올 새봄을 기다리자

 

 

서예작품 현곡 이선우(제6회 무궁화서회대전 서예 우수작)
서예작품 현곡 이선우(제6회 무궁화서회대전 서예 우수작)

 

 

평전(平田) 윤병두 작가
평전(平田) 윤병두 작가

 

平田 윤병두 프로필

(서) 한석봉기념사업회 구리지부장(전)
국제미술작가협회지도자대상 수상
지성서화전 6회 주관
무궁화서회대전 주관
예이음 자선전시회 자문의원
저서 ; 새로 편 한글서예 한문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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