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박현철 칼럼] 불유합은 골절이 발생한 후에 골절이 치료되지 않고 유합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불유합”이라고 하려면 6-8개월 시간이 지난 후에도 유합이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를 말하지만 경우에 따라 다르다.
골절의 유합은 앞에서도 기술했듯이 골절이 발생한 뼈의 위치, 골절의 해부학적 위치, 골절의 양상, 외력의 크기, 동반된 연부조직의 손상과 치료방법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방사선학적 검사 상 흔히 골진(callus)이라고 불리는 가골이 생겼는지의 여부로 판단한다.
정의로는, 전후방과 측방의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2 또는 3곳에서 피질골이 서로 연결된 상태로 정의한다.
좀 더 정확하게 보기 위해서 컴퓨터 단층촬영(CT)를 시행하기도 하는데,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각형성이나 회전 변형 등을 확인 하는데 용이하다.
불유합의 경우 수술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수술적 치료의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불유합 자체를 진단하는 것만큼이나 신중해야 한다.
불유합으로 진단되면 수술적 치료를 조기에 하는 것이 좋은 경우가 많다.
출처) 골절학 2판. Section1 총론. Chapter 14 불유합 치료의 원칙
박현철 대표원장 약력 프로필
구리시 인창초등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중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수지접합 책의 저자
FINGER REPLANTATION(수지접합 책의 영문판)의 저자
現) 구리의손 정형외과 대표 원장
구리의손 정형외과홈페이지
guriuis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