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직자 2700여명 토지거래내역 전수조사…"투기 의혹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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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공직자 2700여명 토지거래내역 전수조사…"투기 의혹 없어"
  • 시민의소리 디지탈뉴스팀
  • 승인 2021.03.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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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남양주왕숙지구. 2020.9.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남양주시는 전체 직원에 대한 토지거래내역을 사전 전수조사한 결과 의심할 만한 투기 의혹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시 감사관실은 3기 신도시 관련 투기 의혹이 전국적으로 제기된 후 직원들에 대한 5년간의 토지거래내역을 전수조사했다.

시는 공무원들과 임기제, 시간제, 청원경찰 등을 포함한 2700여명에 대해 왕숙신도시 내 부동산 취득내역을 확인했다.

시에 따르면 부친으로부터 토지를 상속받거나 시아버지로부터 상속받는 등 2명의 직원 외에 3기 신도시 관련 별다른 토지거래내역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문제 없다'고 결론 내렸다. 다만 직원들의 가족에 대해서는 시가 자체적으로 조사할 방법이 없다.

또한 시는 정부합동조사단에 시의 '신도시 개발' 관련 부서 60여명에 대한 정보공개동의서를 제출했다. 개발부서 관련 직원들의 가족들에 대한 정보공개동의서도 '거부'하는 직원이 없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3기 왕숙신도시의 경우 조광한 시장과 당시 김현미 장관의 담판 등에 따라 워낙 전격적으로 비밀스럽게 성사됐기 때문에 투기할 겨를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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