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박현철 칼럼] 피로 골절은 많이 사용하는 부위에서 발생하는 골절의 하나로 반복적인 미세한 손상이 뼈에 축적이 되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피로로 인한 뼈의 손상 단계는 균열의 시작(crack initiation), 균열의 진행(crack propagation), 완전골절의 3단계로 나뉠 수 있다.
초기에는 단순방사선 검사(x-ray)에서 특별히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자기공명영상 검사(MRI), 컴퓨터단층촬영(CT) 및 핵의학 검사 등이 필요한 경우도 종종 있다.
치료는 골절된 부위와 균열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저위험성 피로 골절로 알려져 있는 대퇴골 간부, 내측 경골, 늑골, 척골 간부, 제1-4중족골은 휴식과 활동 조절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뼈의 인장력을 받는 부위에 발생하는 고위험성 피로 골절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하나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수술적 치료를 경우도 종종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경골 간부의 피로 골절의 경우 과도한 활동을 피하고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목발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골절이 치유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환자마다 매우 다양하며, 빠른 회복을 위해 골수강내 고정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또, 많이 볼 수 있는 제5 중족골의 피로 골절의 경우도 잘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6-8주간 체중부하를 금지하는 치료를 시도해보고, 잘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기도 한다.
출처) 골절학 2판. Section1 총론. Chapter 13 스트레스 골절
박현철 대표원장 약력 프로필
구리시 인창초등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중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수지접합 책의 저자
FINGER REPLANTATION(수지접합 책의 영문판)의 저자
現) 구리의손 정형외과 대표 원장
구리의손 정형외과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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