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학 8 – 골절의 수술의 방법들 [박현철 칼럼]
상태바
골절학 8 – 골절의 수술의 방법들 [박현철 칼럼]
  • 박현철 건강칼럼니스트
  • 승인 2021.02.26 20:35
  • 조회수 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현철 구리의손 정형외과 대표원장
박현철 구리의손 정형외과 대표원장

[시민의소리=박현철 칼럼]  일반적으로 골절 수술은 몸속에 고정을 하는 내고정을 의미한다. 내고정을 시작하게 된 역사는 약 100년 정도 전에 벨기에의 Lambotte 형제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내고정의 방법으로는 크게 나사못, 금속판, 및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 등의 방법으로 나뉠 수 있다.

나사못은 금속판과 함께 내고정술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나사못 고정술 만의 장점으로는 적은 절개를 이용하여 골절을 고정할 수 있는 점이다.

단점으로는 반대로 이러한 고정으로는 견고한 고정력을 얻기 힘든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금속판과 나사못을 이용한 수술법이다.

금속판의 기능으로는 골절부위를 보호, 압박, 지지, 인장력 및 골형성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많이 사용되는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은 뼈 안에 해면골이 존재하는 골수강내로 금속정을 삽입하여 골절 부위의 안정을 통해 유합을 도모하는 방법이다.

초창기에는 분쇄골절에 사용 시 회전력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최근 개발된 금속정들은 근위부와 원위부에 특수한 교합나사를 사용하여 회전변형의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러한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의 장점으로는 골막의 손상을 줄일 수 있어 비교적 빠른 골유합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단점으로는 금속판 고정술의 경우 골절 부위를 직접 확인하면서 수술 하지만, 방사선 투시기 등을 이용하여 수술하기 때문에 금속판 고정술에 비하여 정확한 정복을 얻기 어려운 점이 있다.

출처) 골절학 2판. Section1 총론. Chapter 6 내고정의 원칙

박현철 저 '수지집합'
박현철 저 '수지집합'

 

박현철 대표원장 약력 프로필

구리시 인창초등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중학교 졸업
남양주시 동화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수지접합 책의 저자
FINGER REPLANTATION(수지접합 책의 영문판)의 저자
現) 구리의손 정형외과 대표 원장

구리의손 정형외과홈페이지 
guriuiso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