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남양주시는 진관산업단지 플라스틱 제조업체 관련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고 22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65명으로 해당업체 종사자 129명, 가족·지인 34명, 진관산단 내 다른 공장 직원 등 2명이다. 가족·지인 등은 타지역 확진자를 포함한 숫자다.
플라스틱 업체 종사자 총 177명 중 내국인 9명, 외국인 120명이 확진됐다.
17개 국적인 외국인 근로자들은 공장 내 기숙사에서 합숙생활했다.
특히 대부분 불법 체류자로, 이에 대한 현황과 처리 문제는 향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 다룰 예정이다.
시는 진관산단 내 전수검사를 마무리하고 19일부터 금곡산업단지, 광릉테크노밸리, 마석가구공단 종사자 전원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1460명을 검사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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