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생활 환경오염의 주범인 쓰레기 무단투기를 무제한 단속하라"고 강조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전날 오전 오남읍 일대를 방문해 사회단체장들과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어 오후에는 와부와 덕소 일대 사회단체장들과 만나 무단투기 현장 구석구석을 점검햇다.
조 시장은 이른 바 '쓰레기 싹쓸이 프로젝트'를 추진, 임기 후반부는 시의 환경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목표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하는 일이 잦아지고 배달음식을 이용자들이 늘어나다보니 주택가나 인도변에 일회용 용기나 비닐봉투에 담긴 음식물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사례가 많아졌다"며 "작은 실천이 환경오염을 막는다. 지속적 계도와 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무단투기 문제가 잦은 지역에 대해서는 '24시간 무제한 단속'을 통해 행정처분 등 엄정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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