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올해 지역 소상공인(5인 미만 사업장)들에게 1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2억600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성장잠재력은 높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못 받는 영세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한 관내 7개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까지 보증해준다.
어려운 경기상황으로 대출증가에 따른 이자차액 보전금 소요액도 증가세인 만큼 시는 전년 1억2000만원 대비 2배 이상 증액된 2억6000만을 확보했다.
지난해 346개 영세 소상공인에게 지원했으며, 올해는 570여개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개 사업체에 대해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해준다.
이에 대한 대출이자는 최대 2%까지 3년간 남양주시에서 보전한다.
특례보증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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