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24% 대선주자 첫 선두…이낙연 22.2% 이재명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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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4% 대선주자 첫 선두…이낙연 22.2% 이재명 18.4%
  • 시민의소리 디지탈뉴스팀
  • 승인 2020.11.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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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치고 현충탑을 나서고 있다. 2020.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보수 대선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장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맨 앞자리를 차지했다. 차기 대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윤 총장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미애 법무무장관과 갈등이 고조될수록, 여권의 공격이 강해질 수록 윤 총장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일부터 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윤 총장이 24.7%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22.2%, 이 지사는 18.4%로 조사됐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 5.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2%, 심상정 정의당 의원 3.4%로 나타났다. 기타인물은 3.4%, '없다' 12.9%, 잘 모르거나 무응답 4.3%로 조사됐다.

특히 윤 총장은 보수층뿐 아니라 중도층 지지율를 빠르게 흡수하면서 이낙연 대표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총장은 보수층 34.7%, 중도층 27.3%, 진보층 13.0%가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 62.0%, 국민의당 지지층 31.9%가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8%)과 정의당 지지층(13.9%)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33.8%), 부산·울산·경남(30.4%), 대구·경북(27.3%) 경기·인천 26.4%, 서울 22.0%, 제주 15.4%, 강원 11.7%, 호남 7.3% 순으로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또 연령별로는 60대 이상(31.8%), 만 18·19세를 포함한 20대(25.5%), 50대 24.4%, 30대 19.6%, 40대 18.4% 순으로 조사됐다.

이 대표는 진보층 30.8%, 중도층 19.1%, 보수층 17.0%가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47.4%)에서 가장 높았고, 정의당 지지층 17.0%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또 지역별로는 호남(56.1%), 강원(36.8%), 서울 20.9%, 제주권 20.5%, 경기·인천 19.5%, 부산·울산·경남 17.0%, 대구·경북 9.8% 등으로 나타났다.

이 지사는 40대(30.3%)와 50대(24.3%), 경기·인천(24.3%), 대구·경북(19.8%)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 지지층(62.1%)과 민주당 지지층(31.1%)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식(유선전화면접 23%, 무선 ARS 77%, 무작위 RDD추출)으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0.2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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