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기여란 몫이다

새로움을 위해 마음의 문을 어떻게 어느 만큼 열어놓고 가느냐이다

마음은 멈출 수 없는 지극히 당연한 이유이기 때문이다

마음에 담아 채우는 것에서 여유와 넉넉함의 향기가 생겨나는 것이기도 하다

흘러가는 세월에 애태우는 집념과 망설이는 고민 속에서 받아들이고 채우면서 
모든 것을 품고 뱉어내며 발전의 삶이 순환하는 것이다

세월의 수레는 잠시도 쉬어 본 적이 없기에 온갖 사연을 끌어모아 살고 있으며 다듬기에 한눈팔 겨를도 없는 것이다

우리 삶의 요동이 감정에 몰입돼 세월을 끌어안으려는 욕심이 흠집이 나게 되는 것이다

세월의 범주에 허덕이고 눈치 보지 말고 새로움을 맞이할 수 있는 부단함이 필요한 것이다 

허우적거리며 산산이 부서진 것들을 주워 담기보다 소멸하지 않는 시선으로 알 듯 말 듯 속절없이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어떤 사연들이 북적거려봐야 아쉬운 푸념만 늘어나고 공염불이고 발버둥 치듯 헛기침에 반응 없이 겨우겨우 가는 길을 분별하게 되기도 한다

가만두지 않은 세월에 안달하고 탓하면 무엇하나 어느 누가 세월을 이겨 먹을 수 있나 웅장한 바위의 굴림보다 더 무거운 세월에 흔들바위 흔들 듯 살아온 것이 용하고 배짱이 아니었나 싶기도 한 것이다

빠르고 늦음에 따른 시간의 필요를 조율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청춘의 기억들이 또렷하게 떠오를 땐 살아온 뒤안길에서 생각해보면 청춘은 짧다고 결론 내리며 추억으로 담아두려 하는 것이다

그때 보이지 않고 느낌을 몰랐을 뿐 희망의 열기는 언제나 뜨거운 것이다

마음 가다듬고 잔잔하게 생각하면서 청년의 꿈이 진정한 뜻만이 담긴 것만은  아니다

이미 지난 육신의 청춘은 기억에 매달리는 것은 무모한 시간을 들추고 쑤석거리는 것이다

이젠 정신적 청춘의 시간 들을 소유하기 위한 새로움으로 접을 붙여야 한다

삶의 연륜이 묻어나도 모르는 것과 놓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심도 있게 경험치와 몇 날이고 의논해야만 찾을 수 있다

아쉬움과 부족함으로 생각하면 원망과 후회의 의식 속에 떠나지 못하고 부질없는 것 들을 만지작거리며 막연한 시간에 떠밀리게 된다

세월이 가며 변하고 깨우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화끈하게 융화하고 소통하는 기술이 자연스럽게 현실에 필요의 원리가 생성되는 것이기도 한다

점점 변화하는 것은 잡고있는 것이 얼만큼의 크기로 있느냐 없느냐이고 시간의 여유가 마음의 여유로 연결되어 넉넉함이 겉으로 표출되느냐 마음 안에서 맴돌고 있느냐 일 수도 있다

알 것 안다고 말할 수 있을 때는 긍정과 부정을 판단할 줄 알고 잃고 얻음에 욕심과 허함을 알고 비움에서 채워지는 순환의 이치가 가치관의 형성이고 작지만 품격이 만들어지는 새로운 본연의 산실을 직감하는 것이다

살아온 과정과 시간 들에서 집착의 꼬리를 자르고 난제들을 풀어 헤치고 왔듯 순리대로 생물학 적의 움직임에서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야 한다

다만 장작불에 뛰어들 무모함은 없으니 사회와 주변의 테두리 안에서 기여 할수 있는 것을 절대 포기하지 말고 작은 움직임으로 쉬임 없는 진동을 이어가는 것에 큰 의미를 두어야 한다

무성한 가시나무들처럼 뒤엉킨 것들도 풀며 힘쓰던 시절은 우뚝 서 있는 장승처럼 그 안에 담아두어야 한다 

덤덤하고 초연함과 손잡고 편한 화해로 수백 년 살아왔다고 유세 떠는 묵은 나무에 기대어 자유로운 공간을 비비며 사는 것이 남은 삶이 헐렁하지 않고 나만의 작은 명품으로 살아가는 자부라 하겠다

아직은 살아 숨 쉬는 열정의 삶이 멋진 삶의 구슬을 꿰며 가야 한다

김 제 권 씀

  

김제권 회장 프로필

㈜에코씨스택 회장                          
53년 충남 금산 출생                           
금산 농업고교 졸업                               
한양대 공과대학 졸멉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정치분과 자문위원
국민맨토포럼 상임대표
전 포럼 소통대한민국 중앙회 공동대표 ,인천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