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박현철] 일반적으로 수지접합에서 순서는 뼈를 먼저 수술하고 인대, 동맥, 신경, 정맥 및 피부의 순서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순서는 신경과 동맥의 위치를 확인 후, 변연절제술을 해서 이물질 등을 제거 한후, 뼈를 고정하고, 손등에 있는 신전건을 봉합하고, 손바닥에 있는 굴곡건을 봉합한 후 혈액순환을 위한 동맥문합술, 감각의 회복을 위한 신경봉합술, 다시 자세를 변경하여 손등에 있는 정맥을 봉합 후 마지막으로 피부를 봉합하는 방법을 시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수술의 순서는 수술하는 의사의 숙련도와 선호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으며, 신전건봉합술은 수장부의 구조물을 수술 후 정맥문합술 전에 시행하는 의사도 있다.
사진) 환자의 회외자세(supination position)에서 골고정(bone fixation), 굴곡건봉합술(flexor tenorrhaphy), 동맥문합술(arteriorrhaphy), 신경 봉합술(neurorrhaphy) 시행 후 회내자세(pronation position)에서 신전건봉합술(extensor tenorrhaphy), 정맥문합술(venorrhaphy)를 하였다. 피부 봉합(skin suture)을 시행하려 하였으나 장력(tension)이 존재하여 피부 이식술(skin graft)을 시행하였다.
(출처) 제 5장. 절차 (Procedures) – A. 순서(Sequ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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