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네
어제 가본 오솔길
낯설지 않네
푸른 솔 나를 반기고
떡갈나무 시 한수 받아적어라 하는데
어제 가본 오솔길
낯설지 않네
푸른 솔 나를 반기고
떡갈나무 시 한수 받아적어라 하는데
오솔길에서...
平田 윤병두
혼자가는 오솔길....
외롭지 않네
뻐꾹이 보이지 아니하여도
뻐꾹 뻐꾹 앞장서서 노래하고
밤나무 숲 멀리 있어도
밤꽃 향기 산들 바람이 실어오네
나는 가네
어제 가본 오솔길
낯설지 않네
푸른 솔 나를 반기고
떡갈나무 시 한수 받아적어라 하는데
두려움이 어찌 나를 막으리오
외로움에 어찌 포기하리오
나는 가네 인생 길
혼자인듯 내 인생 길...
두려워하지 아니하리..
외로워 하지 아니하리...
날 저물어 어두워도
조각달도 길 밝혀주고
샛별은 반짝거리리...
고운 향기 밤 바람에도 날려오고
외로운 등대는 폭풍치는 밤에 길 인도해 주리라
平田 윤병두 프로필
(서) 한석봉기념사업회 구리지부장(전)
국제미술작가협회지도자대상 수상
지성서화전 6회 주관
무궁화서회대전 주관
예이음 자선전시회 자문의원
저서 ; 새로 편 한글서예 한문서예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