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에 접목된 삶 [김제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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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에 접목된 삶 [김제권 칼럼]
  • 김제권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6.17 11:26
  • 조회수 1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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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에서 기쁨을 느끼고 행복을 발견한다면 마음을 다스리며 살아갈 수 있는 적절한 가치입니다.

세월에 접목된 삶

[시민의소리=김제권] 시간이 끌어당긴 세월에 묻혀 질긴 기다림 들이 새로움을 잉태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후벼 파던 것 도려내고 의지대로 살아보겠노라 호언장담도 합니다.

지난 시간 들이 타들어 가도 맞이한 시간 속에 맘껏 펼쳐 보고픈 욕망 들을 추억 주머니에 넣어 두게 됩니다.

무엇 때문에 아직도 에 매달려있는지 밤잠을 설치다가도 새벽을 가르기도 합니다.

허덕거려 허겁지겁 지난 세월과 할켜 버린 삶에 울화가 치밀 때도 있습니다.

몰아닥칠 엄습한 회오리도 한갓 지나는 태풍일 뿐 뒤따라 휫바람을 불어보겠다 합니다.

무거움과 가벼움  망설임과 용단의 선택도 스스로에서 얻음으로 때론 눈치도 빨라집니다.

어두커니 서 있을 수 없어 마음속에 일렁이는 바람에 또 다른 삶을 선택게 됩니다.

선택의 가치를 찾아내며 삶의 의미를 발견하여 긴 한숨을 몰아쉬며 힘차게 가기도 합니다.

시간 들이 마련해준 공간에서 곁가지 삶도 공존하며 인격이란 형성체를 빠트릴 수 없다는 자각을 합니다.

마음에 담아두는 내공과 역경지수로 관심과 배려를 배우고 이해 속에 자신을 담아 놓게 됩니다.

절규가 다가 아니고 함성이 전부가 아니고 작은 외침에서 진동이란 관계를 일렁이게 합니다.

어느 곡점에서 쉬엄쉬엄 가자며 맞춤을 찾게 되어 진정함이 어우러진 매무새를 알아갑니다.

점점 주변을 보며 자신을 대입시켜 주장보다는 받아들임으로 나긋나긋해질 때도 있습니다.

체념이 쓰나미처럼 밀려올 때 송두리째 비워야 한다는 아우성에 내려놓기도 합니다.

서서히 모양새의 소중함을 곁눈질 빠르게 받아 삼키며 두리뭉실하게 너울거림이 눌어납니다.

오르고 내리는 굴곡 없이 평범이란 어귀에서 삶의 그리움을 꺼내 현실과 접목하여 맘껏 살고자 합니다.

작은 희망에 몸을 기대우며 툴툴 털어버리고 욕심이란 나부랭이는 된바람 외바람에 날려 보네게 됩니다.

세월에 항거치 못하며 흘러가는 시간이란 돛단배에 닻을 잡고 순풍의 기원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작은 것에서 기쁨을 느끼고 행복을 발견한다면 마음을 다스리며 살아갈 수 있는 적절한 가치입니다.

흘러가는 물가에 자란 식물들은 항상 싱싱하고 생동감이 넘칩니다 그 곳에 있다는 상상도 필요합니다.

멋진 삶을 위해 비우고 또 비우며 필요 만큼만 받아들이며 희망찬 내일들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김 제 권 씀

 

김제권 회장
김제권 회장

김제권 회장 프로필

㈜에코씨스택 회장                          
53년 충남 금산 출생                           
금산 농업고교 졸업                               
한양대 공과대학 졸멉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정치분과 자문위원
국민맨토포럼 상임대표
전 포럼 소통대한민국 중앙회 공동대표 ,인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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