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과거 정치집단, 친소관계로 4년 보내…이젠 정책역량이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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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과거 정치집단, 친소관계로 4년 보내…이젠 정책역량이 본질"
  • 시민의소리 디지탈뉴스팀
  • 승인 2020.05.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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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 News1 박세연 기자

(디지털뉴스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14일 개원을 앞둔 21대 국회에 대해 "제2의 제헌국회와 같은, 나라의 정초를 다시 해야 할 정도로 중요성이 있다"며 "의석 배분에서도 그렇지만 그보다 더 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포스트코로나 전망과 문재인정부 과제'를 주제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혁신 포럼에 참석해 "(21대 국회는) 어쩌면 임기 개시부터 1년 남짓한 기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거라 짐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짧은 경험으로 보면 과거 정치나 정치 집단은 친소관계 형성이나 또는 아주 원론적인 가치관의 공유로 4년을 보내다시피 했다"며 "이제는 그래서는 안 되는 시대가 됐다. 구체적인 정책 입안, 협상, 조정, 관철하려는 전략, 또 실행력을 확보하는 방안이 정치에서 매우 중요해졌고 정치의 본질적 영역처럼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갈수록 정치인 개인에게나 당에게나 정부나 국회에나 정책 역량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것이 분명한 추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21대 총선 당선인들에게 "앞으로 많은 문제들이 있을 것이다. 방역을 물론이거니와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안정화된 뒤 오는 세상에 대한 준비"라며 "사람에 대한 접근에선 사회안전망 확충과 코로나19 위기가 사람의 삶에 줄 상처를 어떻게 보듬고 갈 것인가 등 문제들이 만만찮은 과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극복 과제가) 모두 입법사항은 아니지만 그러한 인식을 함께하고 함께 대처해가는 중요한 일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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