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털진달래 이번 주 절정…"15일 전후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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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털진달래 이번 주 절정…"15일 전후 만개"
  • 시민의소리 디지탈뉴스팀
  • 승인 2020.05.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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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5일을 전후해 1400고지 이상의 아고산지대에서 털진달래가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2일 밝혔다. ‘한라산의 5월의 여왕’으로 손꼽는 털진달래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관목이다. (사진제공=제주도) /© News1


제주 한라산의 털진달래가 이번 주 절정을 이룬다.

12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한라산 해발 1400고지 이상 아고산지대에 자라는 털진달래가 15일 최고 절정에 달한다고 밝혔다.

털진달래는 5월 초순 해발 1500고지 영실 병풍바위 일대에서 돈내코 코스로 이어지는 남벽순환로를 따라 방아오름 일대, 만세동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주변을 거쳐 점차 백록담으로 개화가 진행된다.

해발 14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라는 털진달래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관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설악산과 지리산의 높은 곳 관목림대에 주로 자란다.

꽃이 유사한 산철쭉과는 달리 털진달래는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것이 산철쭉과 구분이 되고 줄기 잎 뒷면에 털이 있다.

특히 산철쭉은 햇가지와 꽃자루에 점성이 있어 만지면 끈적거리고 약간의 독성이 있는데 반해 털진달래는 독성이 없어 한라산 노루들이 어린 잎을 따먹기도 한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 털진달래의 향연은 15일을 전후해 해발 1700고지 윗세오름 일대 선작지왓 산상에 털진달래가 만개하면서 절정에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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