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섬게임에 쓴맛을 톡톡히 봤습니다 [김제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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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섬게임에 쓴맛을 톡톡히 봤습니다 [김제권 칼럼]
  • 김제권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4.22 10:53
  • 조회수 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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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와 살을 깎고 몸부림과 절규를 토해낼 수 있는 멍석을 잘 편다면 아직은 희망이 있고 국민의 심금을 울릴 수 있습니다.

제로섬게임에 쓴맛을 톡톡히 봤습니다.

부질없는 원망도 분노도 다 자업자득이고 인정해야 합니다. 

부정 앞엔 더 큰 패착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스스로 평가한 자만의 점수마저 노출되어 상대의 잔인한 흔들림에 속수무책 이였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진영의 논리는 그 안에서 파먹는 것이 아니고 전략과 전술로 확장성을 만들어 가는 훈련장이어야 합니다.

나에 대한 값을 매길 수 있는냐. 

다리품을 얼마나 팔며 담장 안과 소통을 했느냐입니다.

가능성의 여지를 보였느냐에서 간택을 받느냐입니다.

상대는 적에 적을 알고 전략을 짜는데 우린 나면 된다는 안일함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선거란 종목마다 3번의 참패입니다.

민심은 진심의 승부가 아닌 현실의 천심입니다.

뼈와 살을 깎고 몸부림과 절규를 토해낼 수 있는 멍석을 잘 편다면 아직은 희망이 있고 국민의 심금을 울릴 수 있습니다.

가다듬고 다시 가 아닌 새로움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여의도연구원 정치분과자문위원 
김 제 권 배상

 

김제권 회장
김제권 회장

김제권 회장 프로필

㈜에코씨스택 회장                          
53년 충남 금산 출생                           
금산 농업고교 졸업                               
한양대 공과대학 졸멉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정치분과 자문위원
국민맨토포럼 상임대표
전 포럼 소통대한민국 중앙회 공동대표 ,인천회장

시민의소리 김제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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