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대책 풍선효과? 2월 주택 매매량 11.5만건…전년比 165.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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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대책 풍선효과? 2월 주택 매매량 11.5만건…전년比 165.3% 급증
  • 시민의소리 디지탈뉴스팀
  • 승인 2020.03.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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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2월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2월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5년 평균보다도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12·16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로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외곽 지역에서 폭증한 거래량이 반영된 것으로 봤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거래량은 총 11만5264건으로 전년 동월(4만3444건) 대비 165.3% 증가했다. 최근 5년간 2월 주택 거래량의 평균인 6만2947건에 비해서도 83.1% 증가했다. 전월(1월)에 비해서도 13.7% 늘었다.

2월 거래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6만6456건으로 전월보다 20% 늘었다. 지방 역시 4만8808건으로 전월보다 6.2%,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수도권은 261.4%, 지방은 94.8%가 각각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8만7642건으로 전월보다 15.3% 늘었다. 전년 동월로는 209.8% 증가다. 아파트 외 주택 거래량은 전월보다 9%, 전년 동월보다는 82.3% 늘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12·16 대책의 풍선효과 영향이 있었고 2월 거래량이 2월에 신고된 자료를 집계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코로나19의 영향은 거의 미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21일 이전 계약은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신고해야 하고, 21일 이후 계약 건은 30일 이내 신고해야 하기 때문이다.

 

 

 

 

 

2020년 2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 역시 전월, 전년 동월, 5년 평균 모두 상승했다.

2월 전·월세 거래량은 22만4177건이었다. 18만7140건이었던 전년 동월 대비 19.8%, 16만5011건이었던 5년 평균 대비 35.9% 각각 증가한 수치다. 전월(17만3579건)보다도 29.1% 증가했다. 봄 이사철 수요가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거래량이 13만3641건으로 전월보다 24.8%, 전년 동월보다 21.6% 늘었다. 월세 비중은 40.4%로 전년 동월(41.3%)에 비해 0.9% 포인트(p) 감소했다. 반면 38.3%였던 전월에 비해서는 2.1%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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