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의 득(得)과 실(失)? [정경진의 정문일침18(頂門一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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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의 득(得)과 실(失)? [정경진의 정문일침18(頂門一鍼)]
  • 정경진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3.17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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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진 한의학 박사
정경진 한의학 박사

[시민의소리=정경진의 정문일침] WHO는 코로나 19에 대하여 전 세계적으로 팬더믹(대유행)을 선언 하였습니다. 

나라나 지역에서는 이미 지역감염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젠 방역도 중요하지만 개인위생이 더 중요합니다. 

지난 편에 면역력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마스크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호흡에 대해 알아봅니다. 언제부터인가 나라에 무슨 문제가 터지면 국민들은 그 분야에 대해 전문가가 됩니다. 

이번 코로나 19도 국민들에게 방역과 위생 그리고 바이러스 전문가를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호흡을 통해 공기 중에서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냅니다. 

이는 호흡근과 심장박동을 주관하는 심근에 의해 외 순환. 내 순환을 통하여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고 온 몸으로 보내게 됩니다. 

중학교 생물시간에 배운 내용들 입니다. 만약에 심근과 호흡근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 공급이 부족해진다면 어찌될까요? 

호흡근에 의해 산소흡입능력이 부족해지고 심근에 의해 몸 구석구석까지 산소를 보내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심폐 순환력이 약하다는 말로 축약됩니다. 

이렇게 심근과 호흡근은 우리 삶을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대기와 소통하고 온 몸으로 산소를 보낼 수 있는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생긴 신풍속도가 있는데 매일 약국마다 긴 줄이 서있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개인위생의 차원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 질병관리본부나 정부 당국자의 홍보로 말미암아 전국이 마스크 대란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WHO나 미국의 질병관리본부는 건강한 사람에겐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지 않는데 말입니다. 

유독 우리나라는 마스크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속에 코로나 19의 방역에 있어서 빠져서는 안 될 그 무엇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마스크가 위생적으로 관리 될지도 의문이고 바이러스를 막아준다는 과학적인 사실도 없는데도 말입니다. 

 

물론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입과 코 주위에 순간적으로 고온다습하게 하여 감기 예방의 효과는 있으나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오히려 알레르기도 유발할 수도 있기도 합니다. 

특히 노약자나 기저 질환자나 유아들에게는 코로나 19에 대한 공포로 말미암아 특히 여과 율이 높은 KF 94 같은 마스크 착용에 사활을 걸다시피 착용을 하고 있습니다. 

공포는 판단을 망치게 하는 첫 번째 이유라는 사실을 실감합니다. 

여과 율이 높다는 것은 초미세먼지나 바이러스 침입을 막기도 하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산소를 받아드리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기능도 떨어짐을 의미합니다. 

미세먼지도 막을 수 있지만 산소흡입도 막아진다는 의미입니다. 

이쯤 되면 필자가 무슨 말을 하려는 지 알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과 율이 높은 마스크를 장기간 사용하면 호흡곤란을 야기하게 되고 호흡근과 심근은 체내의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을 위해 심근과 호흡근이 더 많은  운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하면 호흡근과 심근에 더 많은 혈액을 공급받게 되어 상대적으로 간부전이나 신부전 그리고 심장 질환자. 뇌 질환자나 우울증 및 조현병과 같은 정신 질환 등이 갑자기 해당 부위에 상대적으로 혈액 공급을 덜 받게 되어 상태가 갑자기 나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체내에 산소부족과 마찬가지로 이산화탄소가 많아지면 호흡근의 활동이 더 약해지게 되어 정상인의 세배의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기절하게 되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이렇게 저산소증과 고이산화탄소증이 발생하면 유아나 노인 그리고 기저질환자는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됨은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이렇게 고 여과율의 마스크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도 하지만 더 위험한 상태로 내 몰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갑자기 병원 이송 중에 급성호흡곤란으로 사망한 경우에 고 여과율의 마스크 착용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마스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또 다른 표현이고 입이나 코 주위의 온도와 습도를 올려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에 도움이 된다 하겠지만 호흡이 약한 유아나 노약자들에게는 호흡곤란을 통한 새로운 질병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유념했으면 합니다. 

호흡기질환을 예방할 수는 있으나 다른 기저 질환에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고 여과 율보다 면 마스크 착용이 기저 질환자들에게는 더 좋을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심폐 순환력이 떨어진 유아나 노약자 그리고 기저질환자에게는 고 여과 율 마스크는 독도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경진 한의학 박사 프로필

전주 신흥고등학교 졸업
익산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동대학원 졸업(한의학 박사)
전 경기도 한의사회장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장
(가칭)국민건강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칼럼 : 정경진의 정문일침(頂門一鍼)
 

저서 

복부비만 한의사의 아침운동 100일
한의사 세상을 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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