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지심(是非之心)과 사상누각(沙上樓閣) [김제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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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지심(是非之心)과 사상누각(沙上樓閣) [김제권 칼럼]
  • 김제권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3.07 18:23
  • 조회수 18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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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자니 분통이요
못 본 채 하자니 덩달아 암흑이요
입 열자니 못마땅함 투성이요
입 닫자니 속 병나 인명은 재천이란 말을 끌어당기고 있으니 
이 노릇을 어찌 합니까

시비지심(是非之心)과 사상누각(沙上樓閣)

[시민의소리=김제권 칼럼] 유구한 역사 속에 자연의 순리는 변함없고 짙은 먹구름에도 바람이 불면 태극기는 휘날리고 국기봉은 한 많은 응어리를 담아 버팀이 되었다.

세상사 보고 또 보며 이런들 어쩌나 저런들 어쩌나 이 땅 위에 그래도 생각의 범위가 있으려니 했건만 기대하고 행여나 염려심 정도는 가졌지만 국민팔이 사상 팔이 포플리즘팔이 가 당연한 것처럼 억지 부려대니 이걸 어쩌나.

달라도 이렇게 다를까
선뜻 무엇 하나 뿌듯한 것 없고 
걱정은 태산이고
염려는 파도를 치고
희망은 자갈길이고
내일은 구멍 난 목선이니 해도 해도 너무 한다

믿음의 숨소리는 이미 어긋났고
불안은 들쑥날쑥 커져만 가고
마음먹기 달렸다는 말이 안절부절 이고
불만은 눈덩이처럼 커가고 있으니
가는 길이 어드뫼냐

보고 있자니 분통이요
못 본 채 하자니 덩달아 암흑이요
입 열자니 못마땅함 투성이요
입 닫자니 속 병나 인명은 재천이란 말을 끌어당기고 있으니 
이 노릇을 어찌 합니까

속고 있는 어눌함도 한계점에 달했고
맹신의 정치 철학과 가치가 무한 질주를 하고 있다

버팀목이 없는 이 나라
달래고 달래보고 참고 참아 봐도 가는 길이 너무도 달라 평행선을 넘어 풍향계가 멈추더니 이젠 역류하고 있으니 순 방향 가던 국민이 어지러워 못 견뎌한다.

대한민국의 정품 인증을 위해 건국 이래 피비린내와 흠뻑 젖은 땀의 얼룩들이 볼품없이 나뒹굴고 부질없음으로 둔갑 되었으니 기절도 두렵지 않은 억울함이다.

밤 낮 없는 고통과 국민의 미래 삶을 위해 목숨 걸고 받아낸 국가인증을 얼마나 삐뚤어진 그들이기에 무슨 근거로 거부하는지 내 삶으로는 천부당
만부당 이해할 수가 없다.

역사 속에 현실이 괴리가 되어 뒤엉켜있으니 가슴을 치고 통곡해야 하나 울분을 토해서 될 일이라면 죽는 날까지 왜 못 울겠냐 만은 송두리째 무너지고 으스러진 숭고한 대한민국의 사실 앞에 치미는 원통함에 입을 열 수가 없다.

정도가 아닌 어이없는 길의 선택에 억지의 욕심이 비상식을 상식화 하려는 궤변 덩어리에 그냥 보고만 있다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부끄럽고 무책임한
직무유기다.

대한민국의 태양은 천 년 만 년 동쪽에서 솟아오르는데 만고에 당연한 사실을 어쩌려고 좌 쪽으로 이동시켜 떠오르게 하려고 하나 쥐락펴락한다고 될 일이 아니고 몸부림쳐도 될 일 아닌데 줄다리기의 정치사에 밀물 썰물의 이치를 부정하듯 하는지 그 무서움이 숨어있던 사상의 의식이 섬짓함을 느낀다.

쓴 것이 약이라고 인내하고 감내하는 원칙으로 살아왔는데 난대 없이 사탕으로 유혹하고 길들이며 숨어 꿈틀대는 이념적 사상이 당연한 척하는 파렴치함이 버티고 있는 주동자들의 심장 소리는 어떨까!

조삼모사 방식으로 길들이며 속이고 휩쓸림을 유도해 의식의 뿌리를 송두리째 흔들어대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의 절대적으로  많은 장점은 다 어디 가고 게으름과 불만이 만들어 낸 억지의 단점을 확장하고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하고 한심하다.

역사의 숨소리는 아낌없이 불변으로 가는데 무궁화 꽃을 국민은 껴안고 있는데 저놈들의 목란 꽃으로 닮아 가려 하는가!

태풍도 마다 않고 역사의 수레바퀴는 삐걱거려도 목적하는 길이 정 해저 있어 턱밑까지 다달 했는데 고인돌 빼내고 주춧돌 흔들어대니 사상누각의 어리석음을 알고 있는지 묻고 싶다.

세상의 눈높이가 모든 것이 아직 인 젊은이의 초점에 맞춰져야만 하나 젊음이 들이 소중하다는 것은 미래에 확장성이 있기에 공을 들이는 것이다.

정치란 수단으로 표를 얻기 위해 중심축을 이동하며 존재가치를 실신시키는 모순은 암울한 나라의 지름길이다.

정치다운 철학이 있어야
국민다운 삶이 있고
국가다운 미래가 있고 
나라다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나라 사랑 나라 걱정 앞에 울분보다 더 정신 차려야 함은 철저한 각오로 침몰의 현실을 자각하여 비보호 좌회전으로 질주하는 대한민국의 위태에서 구하는 정 신호에 우리 국민이 투철한 국민성을 일깨워 만방에 
뭉쳐 절규와 응집력으로 나아가야한다.

오직 자유민주주의의 굳건한 대한민국을 위해서 ㅡㅡㅡㅡ

 

2020년 3월
김 제 권 씀

 

김제권 회장
김제권 회장

김제권 회장 프로필

㈜에코씨스택 회장                          
53년 충남 금산 출생                           
금산 농업고교 졸업                               
한양대 공과대학 졸멉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정치분과 자문위원
국민맨토포럼 상임대표
전 포럼 소통대한민국 중앙회 공동대표 ,인천회장

시민의소리 김제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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