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시도당 창당 본격화…안철수 "민심의 바다 들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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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시도당 창당 본격화…안철수 "민심의 바다 들어갈 것"
  • 시민의소리 디지탈뉴스팀
  • 승인 2020.02.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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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창당하는 '국민의당'이 16일 서울시당과 경기도당을 창당했다.

창당준비위원장인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기도당과 서울시당 창당대회를 열며 "빠른 속도로 창당일정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민심의 바다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먼저 열린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는 '경제'를 집중 언급했다. 그는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을 밀어붙이고 있는데 3040 취업자 수는 감소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손님들 수가 적어서 편하겠다' 등의 국무총리 발언은 국민 삶에 무심한 속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후 열린 서울시당 창당대회에서는 '미세문제'를 짚었다. 안 위원장은 "서울은 먹고 사는 문제도 어려운데 숨 쉬고 사는 문제까지 어렵다"며 "정부의 노력 이외에도 민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방법을 찾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문제의 공통적인 원인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하나는 현 정권의 무능과 아마추어적인 상황인식, 다른 하나는 낡은 정치세력들이 독식하고 있는 정치 양극화 문제다.

안 위원장은 "단 한 번도 제대로 사회생활을 해보지 않고 세금 한 번 제대로 내보지 않은 사람들이 이 정부를 좌지우지하고 있으니, 특히 경제문제는 더욱 더 아마추어일 수밖에 없다"며 "비합리적이고 비생산적인 진영 간 대결 정치가 민생을 외면하고 우리나라가 이대로 갈 수 없도록 발목 잡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국민의당은 '행복한 국민',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제대로 일하는 정치' 등 3대 비전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실용적 중도정치로 기득권과 맞선 과감한 개혁을 추진하고, 사익추구 정치를 끝내고 정치의 공공성을 회복하겠다"고 천명했다.

서울시당과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마무리한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에는 대전과 광주로 이동해 창당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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