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학생들의 인성과 정서함양을 위한 가족 소통 캠프 성황리 개최
◦ 가족 협동게임으로 가족 간 정서적 공감과 신뢰감 형성
◦ 경청, 공감, 감사의 행복 소통법으로 가족이 함께 행복해지는 경험 제공
구리공유학교 라온제나의‘마음나무 배움터’프로그램은 마지막 수업을 맞아 9월 28일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드림홀에서 특별한 가족캠프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팀워크와 공감 능력을 기르는 활동에 참여했고, 가족 간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마음나무 배움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학습 태도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8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수업은 구리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이 친구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의 마음나무 배움터 프로그램을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친구들과 더 잘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면서 “오늘 가족캠프를 통해 부모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한 이 시간이 정말 특별했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 같은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은경 교육장은“인성 교육은 단순히 지식 전달이 아닌, 감정과 관계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교육문화취재본부장 김재경(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