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남양주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50여명이 참여하는 '남양주 다산 글로벌 영어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수업, 문화 체험, 토론 등 다양한 활동 중심 영어 체험활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외국어 학습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학생들의 외국어소통능력 향상 및 영어교육 격차 해소 등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밖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문화취재본부장 김재경(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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