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공천 1차 신청 마감…'황교안 거론' 용산에 9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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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공천 1차 신청 마감…'황교안 거론' 용산에 9명 최다
  • 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 승인 2020.02.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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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김일창 기자,이균진 기자 = 자유한국당이 5일 공모를 마감한 지역구 공천신청자 현황에 따르면 전국 225개 선거구에 총 647명이 공천을 신청해 평균 2.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당이 6일 공개한 공천신청자 명단에 따르면 한국당의 '텃밭'이라 할 수 있는 대구·경북(TK) 지역의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4.91대 1, 대구는 4.25대 1이었으며, 경남 3.56대 1, 울산 3.33대 1, 부산 3.1대 1, 세종 3대 1, 서울·대전 2.71대 1, 제주 2.67대 1, 인천 2.53대 1, 강원 2.5대 1, 경기 2.39대 1, 충남 2.36대 1, 충북 2대 1, 전남 1대 1 순이었다. 전북·광주는 공천 신청자가 없었다.

다만 이러한 신청 결과와는 무관하게 당의 전략공천이나 컷오프(공천 배제) 등이 진행될 수 있어 단수 공천 신청이라도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서울 용산, 경기 파주을 9대 1로 경쟁률 가장 높아

서울은 용산구에 9명의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해 공천 신청을 받은 225개 선거구 중 경기 파주을과 함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용산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종로에 출마하지 않을 경우 다음 출마지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곳의 하나다.

반면 광진을·동대문갑·중랑갑·성북을·도봉을·노원병·양천을·영등포갑·동작갑·동작을·관악을·송파을·강동을 13개 선거구는 각각 1명이 단수로 공천을 신청했다.

부산은 사하구갑에 5명이 공천을 신청한 반면 동래구·북구강서구을·사하구을·사상구는 각각 1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대구는 북구을에 8명이 공천을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구와 달성군은 각각 현직 지역구 의원인 김상훈·추경호 의원이 단수로 공천을 신청했다.

인천은 미추홀구갑과 남동구을에 5명의 공천 신청자가 몰렸고, 대전은 서구갑에 5명, 울산은 중구에 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경기는 파주을의 경쟁률이 9대 1로 가장 높았고 고양시정(7대 1), 의왕과천·포천가평(각각 6대1), 성남분당갑(5대 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강원은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에 6명의 공천 신청자가 몰렸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경북의 경우 13개 선거구에 총 64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경주·경산은 각각 8명으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김천은 현직 지역구 의원인 송언석 의원 1명이 단수로 공천을 신청했다.

경남은 진주시을 경쟁률이 8대 1로 가장 높았고, 창원시진해구(7대 1), 사천·남해·하동(7대1), 창원시성산구(6대 1) 등의 순이었다.

◇단수 신청 선거구는 총 68개 선거구

한국당이 공천 신청을 받은 전국 225개 선거구 중 공천 신청자가 1명뿐인 단수 신청 선거구는 총 68개 선거구였다.

서울의 단수신청 선거구는 광진을(오세훈 전 서울시장), 동작을(나경원 의원), 송파을( 배현진 전 아나운서) 등 14곳이었고 부산은 사하을(조경태 의원), 사상(장제원 의원) 등 4곳, 대구는 서구(김상훈 의원), 달성군(추경호 의원) 2곳, 인천은 미추홀구을(윤상현 의원), 연수구을(민경욱 의원) 등 5곳이었다.

대전은 동구(이장우 의원) 등 2곳, 경기는 수원병(김용남 전 의원), 안양동안을(심재철 의원), 동두천시·연천군(김성원 의원), 안산단원을(박순자 의원), 안성(김학용 의원) 등 25개 선거구가 단수 공천신청 선거구였다.

충북은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 의원) 등 2곳, 강원은 3곳, 충남은 서산·태안(성일종 의원) 등 3곳, 경북은 김천(송언석 의원) 1곳, 경남은 진주갑(박대출 의원), 통영·고성(정점식 의원) 등 5곳이었다.

◇전직 의원 vs 전직 의원, 현역 의원 vs 전직 의원 선거구는

전직 의원끼리 또는 현역·전직 의원끼리 공천 경쟁을 벌이는 지역구도 다수였다.

서울 노원갑의 경우 이노근(19대) 전 의원과 현경병(18대) 전 의원 등이, 대구 북구을의 경우 서상기(17·18·19대) 전 의원과 주성영(17·18대) 전 의원 등이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됐다.

경남 창원 진해는 김영선(15·16·17·18대) 전 의원과 엄호성(17대) 전 의원이,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는 조해진(18·19대) 전 의원과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등이 공천 경쟁을 벌인다. 경북 고령·성주·칠곡에서는 이인기(16·17·18대) 전 의원과 홍지만(19대) 전 의원이 맞붙게 됐다.

현역 의원끼리 맞붙는 선거구는 2곳으로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김재원·임이자 의원), 경남 창원마산합포(김성태 비례대표 의원, 이주영 의원) 선거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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