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 온라인 불법 선거운동 막자"…포털·인터넷사 머리 맞댄다
상태바
"2020 총선, 온라인 불법 선거운동 막자"…포털·인터넷사 머리 맞댄다
  • 시민의소리
  • 승인 2020.02.05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주요 포털 및 온라인 커뮤니티 사업자로 구성된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 기간 서비스 운영 회원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KISO는 지난 2009년 3월 주요 인터넷 사업자가 모여 설립한 자율기구로 인터넷 자율 규제 정책을 세워 제시하고 쟁점화한 문제를 심의한다. 네이버, 카카오, 클리앙 등이 회원사로 있다.

KISO는 지난 2011년부터 공정한 선거를 위해 회원사가 준수해야 할 자율적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예비 후보자가 권리침해를 이유로 게시물 등에 대한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 사업자가 이를 임의로 판단하지 않고 선관위 등의 판단을 거쳐 결정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는 동영상 서비스의 보편화로 온라인 선거운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자칫 유언비어나 후보자 비방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 일어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겠다는 의도다.

KISO 회원사 실무진은 이날 오후 4시 KISO사무처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과 '인터넷 사업자들이 알아야 할 선거 관련 운용 원칙과 대응 방식' 등을 논의한다.

신익준 KISO 사무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 사업자가 이용자들의 선거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