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 동구중학교는 9월 10일 자연과학을 통한 과학적 사고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함양하고자 2024 과학캠프(천체관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4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천문학에 대한 이론 수업과 운동장에서의 실제 천체관측을 통해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캠프(천체관측)는 매년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심화된 천문학적 지식을 제공하고 과학적 탐구와 호기심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올해 캠프는 학년별 선착순으로 모집되었으며, 대기 명단이 생길 정도로 많은 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과학캠프는 이론 수업과 실제 관측활동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론 수업을 통해 위성, 항성, 은하에 대해 배우고 퀴즈를 풀면서 천문학의 기초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 수업 후에는 학교 운동장에서 실제 천체관측이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망원경을 통해 성단, 토성, 쌍성, 여름철 대삼각형을 관찰했다.

학생들은 천체관측을 통해 우주의 신비로움과 과학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비록 주변의 밝은 조명과 높은 건물들로 인해 천체 관측이 어려운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망원경을 통해 관측한 밝은 천체들을 보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토성을 직접 보니 정말 신기하고 감동적이었다. 우주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구중학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천문학적 탐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과학캠프는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이다.

* 교육문화취재본부장 김재경(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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