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율의 詩 산길(9)...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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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율의 詩 산길(9)...꿩
  • 임한율시인
  • 승인 2024.06.19 16:32
  • 조회수 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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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율의 산길(9)

             
 

싱그러운 신록의 향연

망우리공원 한 바퀴 돌아

아차산 쪽으로 접어든다

 

꿔엉꿩, 푸르륵

갑자기 고요 흔드는 소리

경쾌한 사랑의 소리

 

날렵한 장끼 한 마리

활력 넘친 날갯짓으로

5월 하늘 당당히 날아오른다

 

용기와 희망을 주는

저 풋풋한 생명의 소리

온몸에 힘이 솟구친다.

 

 

<시작 노트>

임한율 시인
임한율 시인

싱그럽고 푸르른 신록의 향연 속에 역사와 문화의 요람 망우리공원한 바퀴를 돌아 아차산 쪽으로 접어든다.

순간, “꿔엉꿩!” 고요와 적막을 흔드는 저 소리... 화려하고 날렵한 장끼 한 마리가 힘찬 날갯짓으로 하늘을 날아오른다. 사랑을 찾는 경쾌한 소리, 용기와 희망을 주는 풋풋하고 당당한 생명의 소리...

산길을 걷는 나의 온몸에 불끈 힘이 솟구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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