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과 전망 '드론 이야기3' [이장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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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과 전망 '드론 이야기3' [이장춘 칼럼]
  • 이장춘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1.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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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손자에게는 드론을 가르치고 싶다. 앞으로 드론을 전수 받을 까마득한 후배와 함께 드론을 통해 바라보게 될 미래의 모습은 어떻게 펼쳐질까?
이장춘 칼럼니스트
이장춘 칼럼니스트

[시민의소리=이장춘 칼럼]  『남양주드론항공협회』에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k군이 있다. 

졸업후 군에 입대할 계획인데 ‘드론조종자’ 자격을 이미 취득한 k군은 『육군 드론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대학진학도 드론관련학과에 합격하여 진학 후 입대라는 예정된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앞날을 드론 관련 분야로 정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준비해가는 k군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2020년 1월 16일 오전 9시47분 필자에게 있어서 매우 소중한 날로 기억될 것이다.

강남에 있는 ㅊ병원에서 나의 아들의 아들, 나의 며느리의 아들, 나의 배우자의 손주로서 필자의 ‘첫 손자’가 태어난 날이다.

바로 필자가 ‘초보 할아버지’가 된 날이다.

예전 주위에서 진작에 ‘선배 할배‘가 된 분들을 볼 때는 그냥 맹숭맹숭, 무덤덤 하였고 그들이 손주 자랑을 할 때는 나 역시 저런 모습을 가지려나(?) 하고 의문을 가졌으나

막상 나에게 손주가 생긴 날, 그야말로 두근두근 벅차오르는 감정을 누루기가 여간 힘들지 않았다. 

평소 타인의 감정을 잘 읽고 느낀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갑자기 닥쳐온 그 순간의 여러 가지 벅찬 감동들은 며칠이 지난 지금도 잔감이 남아있다.

세상에는 여러 가지의 ’사랑‘이 있다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 인간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 이성간의 사랑,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그런데 그 사랑 중에 ’내리사랑‘ 이라는 것이 있다.

왜 ’내리사랑’일까? 자식보다 손자가 더 예쁘다는 뜻인데 왜?

우리는 결혼 후 자식을 낳을 때는 누구나 ‘초보부모’가 된다.

키우는 과정도 매 순간이 ‘초보부모’ 일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이 성장하고 결혼할 때까지 매 순간 격 어 내야 하는 미숙함, 『처음』에 대한 당황함, 애초부터 능숙했던 듯 당당함으로 위장했던 순간들, 뒤늦게 미숙했던 부모의 역할에 따르는 미안함 등 참으로 한국사회에서 부모의 위치는 자식에게 항상 ‘마음의 빛쟁이’ 인 것  같다.

그러다 손자가 생기면, 이전 겪었던 미숙함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으리라는 막연한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서 막연하나마 자식에게 저질러졌던 미숙함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으리라는 내면적인 후회와 막연하나마, 그래서 손주에게 해줄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 이런 것이 ‘내리사랑’의 근거가 아닐까(?)

첫 손자에게는 드론을 가르치고 싶다.

앞으로 드론을 전수 받을 까마득한 후배와 함께 드론을 통해 바라보게 될 미래의 모습은 어떻게 펼쳐질까?

미래에 대한 밝은 전망을 그려보며, 오늘 첫 손자 자랑과 함께 다가 올 시간들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품고 글을 마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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