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율의 詩 산길(8)]...구리 황톳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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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율의 詩 산길(8)]...구리 황톳길
  • 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 승인 2024.06.03 10:39
  • 조회수 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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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율의 산길(8)]

 

구리 황톳길

 

구리체육관 뒤쪽

푸르른 신록 야트막한 야산

황톳길을 걷는다

건강길을 걷는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이웃끼리 정겨운 인사

도란도란 걷는다

싸목싸목 걷는다

 

솔솔 시원한 솔바람

은은한 밤꽃 향기

경쾌한 꾀꼬리 소리

 

우리 동네 사랑꽃길

함께 걷는 건강꽃길

오늘도 걷는다 황토 행복길

 

 

<시작 노트>

임한율 시인
임한율 시인

요즘 맨발 걷기가 열풍이다. 산이나 바다, 공원, 숲길 등 여기저기 맨발 길이 조성되어 그 길을 걷는 사람들도 부쩍 많아졌다. 특히 붉은 황토(黃土)로 된 길을 더욱 선호한다. 맨발로 많이 걸으면 몸속 혈액을 맑게 하는 등 우리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구리체육관 뒤쪽 야트막한 야산에도 황톳길이 있어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남녀노소 이웃 주민끼리 도란도란 정겨운 얘기를 나누며 천천히 걷는다. 나무와 숲이 울창하여 시원하고, 꾀꼬리는 노래하고, 밤꽃 향기도 솔솔 풍기는 등 도심 속에서 이런 자연을 느끼며 소소한 기쁨과 행복의 길을 걷는다. 더구나 세족장(洗足場)까지 설치돼 있어 금상첨화~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황톳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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