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에서 학생 스스로 자율과 참여를 바탕으로 학생자치활동 전개
◦ 학교의 비전과 학교 자율과제와 함께한 학교 학생자치활동 운영 사례 공유
◦ 교문중 사례를 통한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미래 방향 제언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문중학교(교장 이명자)는 11월 20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주관 청소년 교육의회 사회참여활동 발표 및 학생자치활동 공유회에서 학생자치회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문중은 2011학년도에 자율학교(혁신학교)로 지정받아 지금까지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핵심 동력으로 하여,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 능력 배양 및 자율과 책임의 학교풍토를 조성함으로써 행복한 학교, 가고 싶은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교문중은 배움과 존중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공동체라는 비전으로, 토의․토론 및 프로젝트 활동의 배움중심수업과 감(성)․지(성)․덕(성)․지(역사회) 행복인성교육, 자율과 책임의 학생․학부모 자치활동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이루어 가고 있다.
교문중 학생자치회는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리더십캠프를 통하여 자치활동을 위한 기본 소양을 다졌으며, 학급자치회 및 대의원회 등을 통한 학생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연간 계획을 수립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침맞이 행사,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친구사랑 행사, 개인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해피콘서트와 청솔제, 학교사랑 교내 환경정화 활동 등 학생중심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일 발표회에서 교문중 학생자치회 회장 신가온 학생은 학생자치활동 실천사항, 학생자치활동 실천사례 나눔, 학생자치활동의 고충과 해결방안,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미래 방향을 제언했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신가온 학생은 학생자치활동을 이끌어오면서 “코로나 시대에서 출발해 현재의 종착지에 도착하기까지 2년 동안은 다사다난했던 시간이었다.‘꿈을 이루는 실력 있는 교문인’이라는 본교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학생자치회의 자율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금 우리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정말‘꿈을 이룬 실력 있는 교문인’이 되었다.
이제는 전교생 모두가 교문중학교에서의 좋은 경험과 추억들을 밑거름 삼아 더 큰 무대로 한 걸음 나아가는 미래를 만들어나가길 꿈꾼다”라고 전했다.
학생자치회 담당 조성아 교사는 “학생자치회 활동은 민주적 자치 공동체로서 모두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우리 학생들은 지난 1년 동안 학생자치회의 다양한 행사를 스스로 기획하여 준비하고 서로 함께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이루어냄으로써 한 층 더 성장해 나가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교문중학교는 다양한 자율적 학생자치 활동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공동체가 되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문화취재본부장 김재경(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