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동구중학교(교장 이승희)는 11월 7일 1, 2,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천체 관측 캠프를 운영하였다.

동구중학교의 천체 관측 캠프는 2022년 위드코로나 시기 학생들에게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탐구력을 자극할 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023년까지 이어지고 있다. 

동구중학교의 학생들은 캠프에 참여하여‘별자리와 별의 분류’, ‘행성과 위성’, ‘은하와 은하집단’, ‘블랙홀과 우주의 미스터리’,‘천체물리학의 기초’ 등 우주과학에 대한 다양한 이론을 배우고, 운동장으로 나가 ‘천체 망원경을 사용한 천체 관측’,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별자리 식별’ 등의 체험을 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천체 관측 캠프에 참가하기 전에는 별과 우주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었으나 이 캠프를 통해 별자리를 찾고, 별과 행성을 구별하는 법을 알 수 있게 되었다”며, “망원경을 사용해 별과 달을 바라보는 순간은 너무 짜릿했고 이제 별을 볼 때마다 오늘 알게 된 앱을 통해 어떤 별자리에 해당하는지 찾아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를 주최한 동구중학교 과학 교사는 “학생들에게 우주의 미스터리를 탐험하고 과학적 탐구를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미래의 과학자와 탐험가로서의 열정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비한 우주로의 여행, 천체 관측 캠프'는 학생들에게 우주의 무한한 신비를 탐험하고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에 과학과 탐구 분야에서 빛나는 별이 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교육문화취재본부장 김재경(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교육문화취재본부장 김재경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