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제간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학교생활 적응력 및 학교폭력예방 활동 강화
![장내중,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2023 학교폭력예방 및 사회성 회복을 위한 사제동행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news/photo/202311/17450_20113_290.png)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장내중학교(교장 유정미)는 ‘2023 학교폭력 예방 및 사회성 회복을 위한 사제동행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2023 학교폭력 예방 및 사회성 회복을 위한 사제동행 스포츠 프로그램’은 장내중 자율동아리 및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생님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활동이다.
특히 학생들이 좋아하고 사제 간 팀을 이루어 할 수 있는 스포츠 활동으로 축구, 농구, 배드민턴 선택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제동행 축구 경기에 참여한 2학년 백승빈 학생은 “선생님들과 선배들 모두 한 팀이 되어 축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경기를 통해 나의 한계를 느끼고 넘어설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으며 축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제동행 배드민턴 경기에 참여한 1학년 심은율 학생은 “사제동행 배드민턴 경기에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사이가 더욱 좋아졌고 선생님들과 한 팀을 이루어 경기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앞으로 더욱 실력 키워 다음에도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축구와 배드민턴 경기에 참여한 최용주 교사는 “매년 개최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의 명맥이 끊기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학생들과 교사가 한마음으로 되어 뛰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제지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믿음과 신뢰가 굳건히 쌓여가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다.
승리를 떠나 페어플레이를 지향하고 넘어졌을 때, 서로를 위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장내중학교를 장내중학교답게, 장내중학교스러운 모습으로 만든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장내중은 사제동행 스포츠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사제동행 문화체험 ▲ 사제동행 심리·정서 활동 ▲사제동행 상담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교육문화취재본부장 김재경(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