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차산 가족 하이킹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 주관
◦ 2023년 어울림 한마당, 미술 연수, 성교육 연수, 자녀와 소통 연수, 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 펼쳐
![동구초 , 아름다운 동행!’ 학부모회 다양한 활동 활발 .동구 가족(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2023년[ 다양한 활동 펼쳐 사진제공: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news/photo/202311/17449_20111_255.png)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동구초등학교(교장 정연란) 학부모회는 가족 동행 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 아차산 가족 하이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구리시 아차산 둘레길(정각사 입구~형제 약수터 구간)에서 동구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알콩달콩 행복 가족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운동하고 땀 흘리는 산행을 통해 서로의 손을 잡아주고 따뜻한 격려와 사랑의 말을 나누며 행복을 쌓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약수터에 도착하여 가족과 함께 사진 찍기 시간을 가졌다.
학교를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산행으로 건강한 웃음을 찾아가는 학생들의 얼굴이 밝고 화사했다.
동구초 학부모회는 지난 5월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2023년 활동을 시작했다.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있어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을 위해 협력하였다.
또한 같은 5월 동구초 및 관내 학교 학부모 대상 ‘감성과 창의, 사고의 전환’주제로 자녀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미술 읽기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미술은 왜 중요한가’란 물음으로 시작된 강의는 아이와 부모를 바꾸는 미술 감성의 중요성, 아이들의 창의성과 다양한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미술 읽기 방법 등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연수였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관람하면 좋을 유명 전시를 소개하여 학부모들의 미술 교육에 관한 관심을 더욱 끌어냈다.
6월에는 학부모 대상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하여 ‘우리 아이 성교육 어떻게 하면 좋을까?’ 주제로 김태연 강사를 초빙한 연수를 진행했다.
평소 어려움을 겪었던 사춘기 자녀들의 교육적 문제를 함께 터놓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써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공동체’라는 의미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7월에는 디지털 리터러시 학부모 연수를 가졌다.
동구초가 디지털 시민 역량 교육 실천 학교로 지정된 후, 수업 시간에 활용하는 디지털 기기와 활용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학생들이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봄으로써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자녀들과 지혜롭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자녀의 교육활동을 지지해줄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연수였다는 평이다.
9월에는 학부모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마네킹을 이용한 실전 교육으로 심폐소생술의 순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익혀서 응급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교육내용이었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현장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캠페인에 참여하여 등굣길에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문구를 외치며 디지털 시민 윤리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0월 학부모 대상 ‘미술로 힐링 여행’ 체험 연수를 진행하였다. 각자가 고른 작품에 명화 속 작가가 되어 나만의 채색 활동을 통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하였다.
동구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 학부모회가 있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동구 가족’이 되어 함께하는 2023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문화취재본부장 김재경(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