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대교 명명 촉구 결의대회와 마칭밴드 퍼레이드
[구리=구리남양주시민의소리]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3일 장자호수생태공원 야외무대와 장자대로에서 ‘구리대교 명명 촉구 결의대회’와 ‘구리 관악 마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제1부 결의대회, 제2부 퍼레이드, 제3부 건의문 낭독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구리대교 명명 촉구결의대회와 염원 마칭밴드 퍼레이드 ... 결의문을 낭독하는 백경현 구리시장
제1부 결의대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민주당), 나태근 구리시당협위원장(국민의힘)이 차례로 나와 33번째 한강횡단대교가 구리대교로 면명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시민들은 염원을 담은 함성으로 화답했다.
구리대교 명명 촉구결의대회와 염원 마칭밴드 퍼레이드 ... 5만부 서명서 전달식
백경현 구리시장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협조해준 구리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 19만 구리시민 염원을 담아 33번째 한강교량은 반드시 구리대교로 명명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구리대교 명명 촉구결의대회와 염원 마칭밴드 퍼레이드 ... 객석
“또한, 이 다리의 약 87% 이상이 행정 구역상 경기도 구리시 경계 안에 있다. 게다가 1.5km 떨어진 곳에 이미 강동대교가 있기에 형평성을 고려해 이 다리는 구리대교로 이름 붙여야 한다. 통상적으로 두 지자체를 잇는 한강대교는 번갈아 가며 지자체 이름을 붙이기 것이 일반적이다. 이외에도 구리대교로 해야 하는 이유는 많다.”라고 덧붙였다.
구리대교 명명 촉구결의대회와 염원 마칭밴드 퍼레이드
구리대교 명명을 위해 12만명이 서명했으며, 시민단체는 이날은 5만명 분량의 서명서를 백 시장에게 전달했다.
제2부 퍼레이드는 염광고 마칭밴드를 선두로 구리대교 명명에 대한 19만 구리시민의 염원을 적은 펼침막, 구리시 단체장, 시민 순으로 거리 행진을 펼쳤으며, 중간에는 퀸즈마칭밴드, 뒤에는 매드라인 마칭밴드가 연주와 퍼포먼스로 행진을 유도했다.
가두에는 구리시민이 손을 흔들며 이들을 환영했으며, 구호가 흘러나오면 함께 연호하기도 했다. 거리행진 반환점에서는 백경현 시장이 촉구결의문 낭독을 마치자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구리대교 명명 촉구결의대회와 염원 마칭밴드 퍼레이드 ... 염원을 담은 손팻말
이 행사는 구리시립합창단이 혼성 4중창으로 문을 열었으며, 국악비보이 크루에스 플라바와 솔디바 팝페라 그룹과 구리시 홍보대사 전미경 가수 등이 마무리했다.
이 다리는 세계에서 가장 긴 사장교로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서울~세종’ 고속도로(구리~안성)를 연결하는 총길이 1.7km에 왕복 6차선 규모로 현재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대교 이름을 두고 구리시는 '구리대교', 서울 강동구는 '고덕대교'로 주장하고 있다.
퍼/레/이/드/이/모/저/모
구리대교 명명 촉구결의대회와 염원 마칭밴드 퍼레이드
구리대교 명명 촉구결의대회와 염원 마칭밴드 퍼레이드
구리대교 명명 촉구결의대회와 염원 마칭밴드 퍼레이드
구리대교 명명 촉구결의대회와 염원 마칭밴드 퍼레이드
구리대교 명명 촉구결의대회와 염원 마칭밴드 퍼레이드
구리대교 명명 촉구결의대회와 염원 마칭밴드 퍼레이드
구리대교 명명 촉구결의대회와 염원 마칭밴드 퍼레이드
구리대교 명명 촉구결의대회와 염원 마칭밴드 퍼레이드
구리대교 명명 촉구결의대회와 염원 마칭밴드 퍼레이드
구리대교 명명 촉구결의대회와 염원 마칭밴드 퍼레이드
구리대교 명명 촉구결의대회와 염원 마칭밴드 퍼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