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박경원.김상수 의원 등,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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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박경원.김상수 의원 등, 5분 자유발언
  • 국제뉴스
  • 승인 2023.09.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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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의원)
(박경원 의원)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의회 박경원 의원이 지난 6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왕숙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연계 도로 확장 및 개선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하여 기존 도심과 신도시를 조화롭게 이룰 것을 당부했다.

박경원 의원은 “왕숙 신도시 조성에 편성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약2조3천억원이며, 이중 도로사업비의 비중은 20%에 불과하다”며“이는 도로 기반 시설을 준비하기엔 재원이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왕숙신도시로 추가편입된 기업이전단지와 관련된 연계 도로계획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 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설문조사 결과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교통망 확충이라는 조사결과가 있었다” 며 “철도가 남양주의 대동맥이면 도로는 모세혈관처럼 촘촘히 연결되어야 기존 도심과 신도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향후, 왕숙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연계 도로 확장 및 개선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하여 기존 도심과 신도시를 조화롭게 이루게 해야 한다”며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고 행복한 남양주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김상수 의원)
(김상수 의원)

◆김상수 의원도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형 DRT 사업(똑버스)" 시행을 촉구했다.

김상수 의원은 “경기도형 DRT 사업(똑버스)는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각각 3:7의 예산을 부담하는 매칭사업으로 대중교통 불편지역에 일정한 노선이나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 및 사전예약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소외지역을 위한 참 좋은 사업이다”며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10개 시군만 선택받아 그 중 남양주를 제외한 9개 시군에 버스 92대가 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정자 의원)
(손정자 의원)

◆같은날 손정자 의원은 오남읍 소재 대기업의 냉동물류창고 건축 허가와 관련하여 "환경을 보전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적극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손정자 의원은 “헌법 제34조와 제35조에서 국민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보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남에는 폐식용류 처리시설, 냉동물류창고가 무계획적으로 난립하며 주민들의 생존권과 행복추구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손 의원은 “본 의원은 건축허가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며 “남양주를 위해 대기업 유치와 생산시설건설, 물류창고도 필요할 수 있으나 물류창고가 반드시 들어와야 한다면 창고는 창고지역에 주거지역은 주거지역으로 주민의 삶이 위협받지 않도록 각각 구획이 명확히 구분된 도시계획이 수립되야 한다”고 밝혔다.


임병권 기자 limbk1229@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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