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도농고등학교(교장 이지명)는 26일 9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도농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와 ‘교육과정 다양화 관련 지자체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도농고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도농고등학교장 이지명, 도농고등학교 학부모 봉사단, 도농고등학교 학생 봉사단을 비롯하여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 국회의원 김용민, 남양주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등 50여 명이 남양주시 자동차관리과의 협조를 받아 ‘안전한 PM 교통 문화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도왔다.

이번 행사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자신의 안전은 물론 타인도 배려하는 교통 문화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지자체 협력 간담회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학생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열어주는 것이 바로 맞춤형 진로 교육”이라며 “학교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과 지역사회가 연계하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여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농고등학교는 남양주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이탈리아의 살레르노시의 중·고등학교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문화 교류, 수업 교류, 방문 교류 등 국제교류를 추진하여 학생들이 폭넓은 국제적인 인식을 신장시켜 나갈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 교육문화취재본부장 김재경(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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