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휴일 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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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휴일 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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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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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위생시험소 방문 모습.(제공=충북도청)
동물위생시험소 방문 모습.(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구제역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주말을 반납하고 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20일 충북도동물위생시험소와 증평군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구제역 정밀검사 가축방역기관인 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한 김 지사는 구제역 진단 과정을 살펴보며 방역 일선에서 임상검사와 진단업무를 수행하는 가축방역관 등 시험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증평군 방문 모습.(제공=충북도청)
증평군 방문 모습.(제공=충북도청)

이어 증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강화된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심각’ 단계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9일 구제역 위기 단계가 기존 ‘주의’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날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주재하면서 구제역 조기 수습을 위한 △유입과 전파 예상 경로별 차단방역 대책 확행 △농장 자체 방어력 강화대책 추진 등을 도지사 특별지시로 시달했다.

김 지사는 “구제역 의심 신고가 줄었어도 위기 단계가 격상된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예의주시 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1주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에 총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기 기자 news3090@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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