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화봉초,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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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화봉초,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 활동
  • 교육문화취재본부장 김재경
  • 승인 2023.05.19 18:03
  • 조회수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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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재활용 패션쇼’와 ‘아나바다 중고 마켓’개최

◦ 한 달째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로 지역사회 환경오염 실태조사, 플래시몹, 플로깅, 환경 동화책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
◦ 평소에 탄소중립 활동 실천 후, 패들렛에 인증사진 올릴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지구 살리기 운동의 생활화 유도 
◦ 생활 속에서 버리기에 아까운 장난감이나 학용품 등 모아 ‘아나바다 중고 마켓’ 운영

화봉초,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 활동ㅡ기후위기는 우리 모두의 생존의 문제”라는 관점에서 각 학년에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사진제공: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화봉초,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 활동ㅡ기후위기는 우리 모두의 생존의 문제”라는 관점에서 각 학년에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사진제공: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화봉초등학교(교장 서동연)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 활동으로 ‘생활용품 재활용 패션쇼’와 ‘아나바다 중고 마켓’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 달째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6학년 학생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자는 점에서 평소에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 후, 인터넷에서 패들렛(Padlet, 작업 공유용 어플리케이션)에 인증사진을 올리고 포인트를 받아 모으고 있다.

5월 18일 오전에 진행된 중‘아나바다 중고마켓’은 학생들이 모은 포인트를 이용하여 생활 속에서 버리기에 아까운 장난감이나 학용품 등의 물건을 사고파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생활용품 재활용 패션쇼는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물건이나 종이박스 등을 이용하여 패션쇼를 추진함으로써 에너지와 자원의 소비를 줄여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앞서 화봉초에서는 지난 10일에는 교내 간이 공연장에서 6학년 전체가 참여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표현한 ‘탄소중립 플래시몹’을 실시하였고, 이어서 11일부터 이틀 동안에 걸쳐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에서 6학년 6개 학급이 참여하는 ‘환경 사랑 플로깅’을 추진하여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환경 동화책 만들기를 실시한 후 그 결과물을 도서관에 전시하여 전교생과 공유하고, 전문가 학습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환경오염 실태조사와 발표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기도 했다.

탄소중립 프로젝트에 참여한 6학년 3반의 한 학생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비록 작은 것이지만 생활 습관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며 “여러 가지 활동 중에서도 환경의 중요성을 신체활동으로 표현한 플래시몹과 환경을 생각하면서 모델처럼 걷는 패션쇼가 아주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조종인 학년부장은 “학생들이 지구와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실천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화봉초등학교는 “기후위기는 우리 모두의 생존의 문제”라는 관점에서 각 학년에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별도로 확보하여 다양한 기후위기대응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서동연 교장은 “가정이나 지역사회와 연대를 통해 ‘생태적 삶으로의 전환’을 위한 교육과 실천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하겠다”며 생태환경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 활동ㅡ여러 가지 활동 중에서도 환경의 중요성을 신체활동으로 표현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 활동ㅡ여러 가지 활동 중에서도 환경의 중요성을 신체활동으로 표현

 


* 교육문화취재본부장 김재경(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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