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칠판 38대 구입 후 설치 완료
◦ 전자칠판의 활용을 위한 전문가 초청 연수
◦ 전자교과서 및 태블릿을 활용한 수업
◦ 국제교류 수업에도 활용
![다산한강초, 전자칠판 38대 설치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공학 환경 개선’[사진제공: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news/photo/202305/15816_17554_1117.png)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다산한강초등학교(교장 이상호)는 전자칠판을 각 교실에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4, 5, 6학년 각 교실과 과학실 3곳에 총 38대의 전자칠판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전자칠판은 태블릿PC의 보급과 함께 학교에서의 IT기기를 활용하기에 적합한 교육기기로, 교실에서의 대면 수업뿐만 아니라 블렌디드 러닝, 비대면 강의 플랫폼을 모두 적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공학 기기이다.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대형(86인치) 전자칠판을 각 교실에 설치함으로써 다산한강초 어린이들은 더욱 편리하고 정교한 맞춤형 교육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선생님들도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다양한 IT매체를 통해 교육의 장을 크게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사들은 전자칠판을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 전자칠판 회사에 사용 연수를 요청했으며 사용법 연수에 많은 교사가 참석하여 전자칠판 활용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지난 16일에는 실제 수업 활용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키르키스 공화국’ 어린이 친구들과 전자칠판을 통하여 만났으며, 같이 세계시민 교육을 배우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6학년 4반 최○○ 어린이는 “전자칠판을 통하여 다른 나라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화면이 크고, 여러 미디어를 통해 대화할 수 있어서 가까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라고 했다.
수학 수업에서는 전자칠판을 4등분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의 태블릿에 만든 수학문제를 전자칠판에 공유하여 친구들과 같이 풀어볼 수 있어 또래집단의 사회성과 상호작용을 풍부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산한강초는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교육을 실현하며 아이들의 교육적 향상에 IT기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문화취재본부장 김재경(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