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디지털뉴스팀] 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2층 회의실에서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순) 주관으로 새해를 맞아 관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을 마지막으로 11년간 진행되었다가 올해 12번째로 다시 진행하게 됐다.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행사 하루 전부터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으며, 떡국, 한과, 과일 등을 직접 대접해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릴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떡국을 대접해줘서 고마움을 느꼈으며 올해도 우리 동에 좋은 일들이 많이 있을 바란다.”고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이혜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굉장히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으며, 바쁜 일상 중에도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간단체와 힘을 모아 나눔행사를 지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관내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설렁탕 및 삼계탕 나눔 봉사, 밑반찬과 김장 나눔, 바자회, 후원물품 전달 등 저소득 가정 및 관내 어르신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