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기별 정례화...긴급 현안은 수시로
[국토부=구리남양주시민의소리]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내년 GTX-A 개통을 앞두고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1월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 관련 국장급이 참석하는 '국토부·지자체 GTX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2023년 1월 3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그간 분야별로 지자체의 각 부서와 개별적으로 진행해왔던 의사소통 창구를 일원화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의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별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주요 현안 있을 때 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늘(1월 12일) 열리는 첫 회의는 국토부 어명소 제2차관이 직접 주재하여 GTX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지자체별 건의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30분대로 대폭 단축 ▲ GTX 기존 사업
(A·B·C 등) 적기 개통·착공 추진 ▲ GTX 연장·신규사업 기획연구를 통해 최적노선(안) 도출▲ 노선별 추진방안을 2023년 6월까지 마련 ▲ 임기 내 예타 통과를 목표로 추진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그림)
국토교통부 어명소 제2차관은 “내년 GTX-A 수서~동탄 구간 우선 개통, B노선 착공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려면, 무엇보다 올 한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간 국토부 혼자 풀기 어려웠던 GTX 현안 과제들을 서울시·인천시·경기도와 머리를 맞대고, 향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분기별로 주요 과제들도 관련 지자체와 긴급히 점검하고 논의해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