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신년사]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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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신년사]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
  • 구리남양주 시민의소리
  • 승인 2022.12.30 01:41
  • 조회수 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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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

2022년 소의 해가 뚜벅뚜벅 넘어가고 2023년 토끼의 해가 깡충깡충 뛰어옵니다.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면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3년째 이어진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은 쇠약해지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세계의 경제가 흔들렸습니다. 참으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해였습니다.

 

저희 구리남양주시민의소리가 창간을 한지 어느덧 3주년을 넘어 4주년을 마중하는 단계가 됐습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 3년 전 8월 창간사를 다시 묵독을 합니다. 구리남양주시민의 눈이 되고 발이 되고자했으나 미흡한 것이 많습니다.

 

그래도 2022년에는 본사 내부 조직을 개편하여 작은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이에 답을 하듯이 독자여러분께서 과분한 사랑이 넘치고 있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슬기로움과 풍요로움의 상징과 이상향으로 여겨 왔습니다. 또한, 토끼는 명리학적으로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2월을 의미하고, 시간으로는 농부가 밭으로 나가는 아침 5시부터 7시를 가리킵니다. 참 부지런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새해에도 시민의 알권리와 소소한 감동이 발현(發顯)되는 글을 많이 게재하여 여러분들의 갈증을 해소하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서 객관적인 시선과 냉철한 판단으로 성역 없는 취재를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한과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본지에서는 구리남양주를 가르는 왕숙천의 문화와 역사를 콘텐츠로 삼아 지역 향토전문가의 기획연재물을 게재하여 자긍심이 넘치는 두 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

저희 구리남양주시민의소리 임직원과 시민기자도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정신으로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올해도 본지를 많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가정과 일터에서 운기일통(運氣一統)하시길 기원합니다.

 

2023년 계묘년 원단에

구리남양주시민의소리 발행인 김상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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