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특별교부세(국세) 8억 책정 ... 민선8기 공약·역점사업 추진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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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특별교부세(국세) 8억 책정 ... 민선8기 공약·역점사업 추진 빨간불
  • 김상철 기자
  • 승인 2022.12.27 15:12
  • 조회수 4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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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사업 10건 112억 신청 ... 농수산물도매시장 진입로 정비 등 2건만 확보
-백 시장, 다양한 채널 동원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

[구리=구리남양주시민의소리]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하반기 특별교부세(국세)8억원을 확보하여 민선8기 역점 추진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시는 지난 10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사업2023년 주요사업 10건에 대하여 112억원을 국비인 특별교부세로 신청하였으나 지난 22일 내시된 특별교부세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진입도로 정비사업(6억원) 영유아전문기관 구리케어센터 설치(2억원)8억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구리시가 특별교부세 8억 확보 하는데 그쳐 민선8기 공약·역점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구리시가 특별교부세 8억 확보 하는데 그쳐 민선8기 공약·역점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개발, 주민복리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인 특별교부세 등 지원이 절실한데 기대에 못 미치는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재정자립도가 24.7%에 불과한 구리시에 절박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이 시급한 만큼 각 사업 부서장들은 더욱 다양한 채널을 동원하여 전 방위적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31개 시·군 중 구리시와 유사한 재정규모인 3그룹(2022년 시군종합평가 그룹 분류) 11개 시군의 특별교부세 확보 현황은 이천시(24억원) 안성시(19억원) 양평군(17억원) 여주시(17억원) 동두천시(17억원) 포천시(17억원) 연천군(15억원) 가평군(15억원) 과천시(9억원) 구리시(8억원) 의왕시(7억원) 확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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