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파출소, 빙판에 미끄러지며 갓길에 박힌 등교차량 구조
상태바
제주 추자파출소, 빙판에 미끄러지며 갓길에 박힌 등교차량 구조
  • 오병학 기자
  • 승인 2022.12.24 01:52
  • 조회수 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등교중이던 신양중학교 학생 3명이 탑승하고 있어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시민의소리=제주]   22122309시경 제주도 일대는 해상에는 풍랑 경보 가 육상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제주도 추자면 묵호포구 인근에 SUV 차량이 빙판에 미끄러져 갓길 하수로에 박혀 옴짝달싹을 못했다. 

 

이때, 관할 구역을 순찰하던 제주해양경찰서 추자파출소 현관용 소장(경감)이 발견하고는 인근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추자면사무소 직원들과 합동으로 안전하게 구조와 견인작업을 했다. 

이 차량에는 등교중이던 신양중학교 학생 3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차주는 발을 동동 거렸다.  

이 SUV 차량의 차주는 "갓길에 빠져 꼼짝 못하고 갇혀있는 상황에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는데, 구조활동을 해준 분들 덕분에 학생들을 안전하게 등교시킬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