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교류 ... 판문점 견학을 통해 애국심 고취
[구리=구리남양주시민의소리]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도 국토수호에 헌신하고 있는 자매결연부대 대한민국 육군 제1군단 광개토부대(군단장 소장 강호필)를 방문해 국군장병을 위문․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55명의 민관협동 위문단이 함께했다. 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던 위문 행사를 3년 만에 재개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군 장병과의 만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군인들을 응원했다.
또한, 구리시 위문단은 안보시설인 판문점 견학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도 되새겼다. 시와 광개토부대는 2011년 6월 자매결연을 한 후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백 시장은 “강추위 속에 최전방에서 나라를 지키는 광개토부대 장병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오늘 함께한 위문단도 장병들의 늠름한 모습에 안심해도 좋을 듯하다. 또한, 남북이 대치한 상황을 느낄 수 있는 판문점 견학도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군단 광개토부대는 전군 최초의 군단이며, 6.25 한국전쟁 시 낙동강 전투 수행을 시작으로 육군 최대 규모의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며 명실공히 서부지역 작전의 중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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