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시문학회, 희망·나눔·행복이 가득한 송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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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시문학회, 희망·나눔·행복이 가득한 송년회 개최
  • 오병학 기자
  • 승인 2022.12.20 00:10
  • 조회수 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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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예반 고교생 장학금 전달과 송년 예술제 열어

[구리=구리남양주시민의소리] 구리시에 적을 두고 있는 한국시예술문학회 (회장 전하나)는 지난 17일 오후 구리시보훈향군회관대강당에서 송년 시낭송을 앞세운 송년예술제를 개최횄다.

이날 송년회는 희망·나눔·행복을 주제로 펼쳤으며, 주제에 걸맞게 구리시 수택고등학교 문예반 1·2·3학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예술시문학회, 희망·나눔·행복이 가득한 송년회 개최
한국예술시문학회, 희망·나눔·행복이 가득한 송년회 개최 

이날 송년예술제에는 시낭송은 물론 악기연주 순으로 진행했으며, 이 모임의 자문위원인 한철수 시인이 구리시를 배경으로 제작한 영상시 구리스케치로 문을 열었으며, 곽영학 이사의 섹소폰 연주, 엄지영 사무국장의 오카리나 연주, 카푸아나니 팀(한숙희 외 3)의 하와이 훌라댄스, 김충근 풀피리 연주의 순으로 진행 됐다.

한국예술시문학회, 희망·나눔·행복이 가득한 송년회 개최 ... 전하나 회장
한국예술시문학회, 희망·나눔·행복이 가득한 송년회 개최 ... 전하나 회장의 인사말

이어 박승준 낭송가의 인연이라는 것에 대하여(김현태 시)’, 이흥우 낭송가의 물처럼 그렇게 살 수는 없을까(김소엽 시)’,  박영자 낭송가의 산에 오르는 날이면(진삼전 시), 최상기 낭송가의 바다가내게(문병란 시), 전명자 낭송가의 보이지 않는다고 혼자가 아니다(도종환 시)와 수택고 문예반 장학생 학생들의 시낭독이 있어 선배 시인과 낭송가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국예술시문학회, 희망·나눔·행복이 가득한 송년회 개최 ... 시낭송가들
한국예술시문학회, 희망·나눔·행복이 가득한 송년회 개최 ... 시낭송가들

전하나 회장 지난 5년의 세월 속에 안정적인 자리를 구축 할 수 있었던 것은 결코 대표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회원들이 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한국예술시문학회, 희망·나눔·행복이 가득한 송년회 ... 연주와 공연
한국예술시문학회, 희망·나눔·행복이 가득한 송년회 ... 연주와 공연

한국시예술문학회는 낭송과 문예창작을 앞세운 단체로 5년 전 창립 후, 한 해에 십 여 차례 공연을 주도하고 있으며, 매년 송년예술제에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리시 관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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